비전공자일경우 다들 처음엔 웹디자이너 취업률 및 비전만 보고 웹디자인 과정을 선택하게 되고
요즘 웹디자이너가 퍼블리싱도 같이 하기때문에 코딩을 학원에서 필수로 가르치면서
코딩을 포기하거나 코딩에 빠져들거나 그냥 디자인이 좋은데 코딩도 어쩔수없이 하는 부류로 나뉘게 됩니다.
그림그리는걸 좋아하고 웹디자인 자체가 재밌으면 이 글 볼 필요 없구요
웹디자인보다 코딩이 더 재밌는 분들이 읽으면 좋은 글 입니다.
웹퍼블리셔에 대해 조금만 알아보면 나오는 대표적인 정보
1. 한국에서나 웹퍼블리셔라는 타이틀이 존재함
2. 가성비 좋아하는 한국은 웹퍼블리셔 뽑기보단
웹디자이너 뽑아서 퍼블리싱 시키기때문에 웹퍼블리셔라는 직업 입지가 위태롭고 비전도 없음
3. 프론트엔드 개발로 넘어가려면 공부 훨씬 많이 해야함 - 국비과정 존재하지않음
내가 알려줄수있는 정보
1. 웹퍼블리셔도 웹개발자. 개발이라는건 딱 하나로 정의내릴수없습니다.
디자인하는 웹개발자 해외에 엄청많고 html,css만 해도 개발자라고 자신을 정의내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부르기 나름이라는 말)
2. 제대로된 it기업, 에이전시는 웹퍼블리셔만 전문적으로 고용하는 곳도 많습니다.
3. 제이쿼리 조만간 죽을거라고 몇년전부터 사람들이 말해왔지만 국비학원에서 아직도 제이쿼리 가르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런거에 국비학원을 의심하지 마세요)
4. 프론트엔드 개발 국비과정이 존재하지 않는 이유는 검증되지 않은 코스이기 때문입니다. 이게 검증이 되려면
몇년간 계속해서 한 스택만 사용해서 이 스택을 대표로 기술을 쌓아가야하는데 지금 리액트 뷰 앵귤러
몇년간 사용은 했지만 이게 얼마나 사용될지모르고 계속해서 신기술이 나오는 상황에서 이런 테스트를 거쳐서
교육과정을 국가 검증받아야하는 국비과정 같은경우 이런 과정이 나오기 굉장히 힘들기 때문입니다.
(제가 프론트엔드 개발 과정이 있는 학원에서 상담 받아보고 알게 되었고
참고로 이런 과정은 학원비(자비)150만원 이상에 국비보다 가르치는 시간도 적고 장려금도 안나오고 학원에서 상담 한번 받으면 죽을때까지 물고 늘어집니다. 상담 받을거면 난 당일등록 절대절대 안한다 10번 맹세하고 가세요)
참고로 국비학원을 고르는 팁
내가 처음에 알지도 못하는데 커리큘럼보고 학원 선택 할수있나요?
-커뮤니티 알아보면서 검색해보세요
-당일 등록안하면 저주하겠다는 스탠스를 가진 학원을 거릅시다
상담만 받으러갔는데 신분증달라하고 오늘 원서 쓰자고한다? 딱 잘라 거절하고 나오세요
-학원 홈페이지에 학생들 포트폴리오 구경하고 비교해보세요
-홍보가 빡세서 네이버에 검색만하면 탑 검색결과로 노출되는곳은 비추합니다.
그래서 어쩌라는거?
저는 디자인 했던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했지만 따지고보면
이 과정을 수료하지 않았으면 코딩에 재능이 있는지도 몰랐을거고
제 프로젝트가 잘 나오지도 않았을거같아요 / 개발자도 포트폴리오 만들때 디자이너 고용하거나 디자인 직접해야합니다
사실 디자인 이상하게한 프로젝트 보면 기술 좋아도 구려보여요 (제 생각)
디자인 배워놓으면 어떻게든 써먹을수있습니다.
국비과정 비추하는 유튜브가 널렸는데요
제가 강조하고 싶은건 좋은 국비학원은 많아요
그리고 공짜로 학원다니면서 돈받을거 다받으면서 개인 역량을 늘리세요
가르치는데로만 하고 취업시켜주겠지 바라는건 말도 안되는거에요
더 좋은 과정이 생긴다면 좋긴 하겠습니다. 국비 커리큘럼이 문제가 있는건 사실이에요
저는 어떻게 취업했냐면요
웹디자인 6개월동안 수료하는 동안 학원마치고 저녁에, 주말에 쉴새없이 코딩 공부했습니다.
학원에서 가르쳐주는 기본 html css jquery (참고로 자바스크립트 안가르쳐요 가르칠 시간이 없거든요)
복습 꾸준히 하면서 배운거 다 마스터하고 자바스크립트 기초부터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프론트엔드 개발자 검색하면 자동검색어에 1위로 뜨는 리액트 독학했습니다.
개인 프로젝트에 배운것들 접목시키면서 포트폴리오 만들고 학원 수료하기전에 포트폴리오 나오자마자
취업지원하여서 일주일간 30군데 정도 지원해서 10곳 연락왔고 면접 참석은 5곳했고 전부 다 최종합격했습니다.
면접보면서 알게 된 정보는요
프론트엔드개발 타이틀 달고 채용공고 올렸을때
내가 원하는 직무내용인지 샅샅이 알아봐야합니다.
저처럼 트렌디하고 대단한 웹사이트 화면 구현해내고싶은 사람들은 에이전시에 가야합니다.
일반 소프트웨어 회사인데 프론트엔드 뽑아서 디지인도 시키면서 코드짜라고 한다거나
백엔드도 시켜서 가성비 최대로 뽑으려고 하거나 파견도 가면서 진정한 개발자로 키워주겠다고 하거나
이런곳은 원한다면 좋지만 ,,, 글쎄요? 아무데서도 채용연락이 안왔으면 이런데라도 가야하나 고민했겠죠
아니면 디자인도 하는 웹퍼블리싱하면서 공부 더 해가지고 개발로 지원하거나..
진짜 현실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서울은 다를수도있지만 (저는 지방살고 서울갈 생각 없어요)
지방은 대부분 어떻냐면요 오만거 다시키고 돈 적게 주려고 노력하는 회사가 즐비합니다.
스타트업이던 중소이던 당연히 능동적으로 일하고 주어진것보다 더 해낼 역량이 있어야겠죠
근데 그거랑 제가 말씀드리는거랑은 달라요
전문성없이 한명 뽑아서 모든걸 다 시키는건
1년뒤에 물경력쌓이는거밖에 안된다는 말이에요
당연히 회사입장에서는 모든걸 할줄아는사람 뽑고싶겠죠
그런데 내가 전문적인 IT기업 운영하고있는데
진짜 프론트엔드 실력있는 사람 뽑고싶어요 그럼
이것저것 할줄아는 사람이지만 대표 스킬이 없는사람 VS 몇년간 전문적으로 개발 실력을 키운사람
누구를 뽑겠어요
그리고 면접보면서 자기회사 홍보하는곳은 비추합니다.
지원자가 이 일을 할수있는지에 집중해야지 이 회사에 대해 설명이 장황하고
니가 이 회사를 선택하면 경력 쌓는데에 좋을것이다 이런마인드는 절대 비추합니다.
진짜 좋은 회사는 이런 SELF PR이 필요가 없어요
그래서 결론은요
저는 이제 취업을 했으니... 미친듯이 공부를 해야겠죠!!?
너무 설레이고 감사하고.. 좋네요...
그런 마음에 다른 분들도 꼭 좋은곳에 취업하시길 바라면서 포스팅 해봤습니다.
앞으로의 포스팅 방향은
자바스크립트 플러그인들과 워드프레스 관련한 내용이 주로 이루어질거같고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백엔드 기초 공부 시작하면서 포스팅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다들 화이팅!!!!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git hub pic (0) | 2022.06.29 |
---|---|
디자인 관련 사이트 (0) | 2022.04.05 |
vsc / shortcuts & extensions (0) | 2022.03.01 |
DEV 체크리스트 (0) | 2022.01.16 |